마루 만들기
마루를 만들었습니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자재비를 아껴야하는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이익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더 두고 작업 하는 곳이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자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2X4 건조목으로 전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외부에서 비를 맞을 확율이 높아
방부목을 써야 할 상황이었지만 생태 주택을 짖는다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방부목을 쓸 수 없어
일반 건조목에 스테인 도장을 했습니다.
마루가 만들어질 자리를 정리하고 고운 자갈을 깔았습니다.
적당한 높이에 수평을 잡은 후 외부틀을 먼저 설치 했습니다.
판넬벽에 고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목재에 1CM의 홈을 파고 철판 피스를 사용해 고정 했습니다.
마루판을 받아 줄 목재(한치 반)를 틀에 붙히고 그 위에 마루판을 올려 놓고 간격을 맞추어 못을 박습니다.
마루가 짜여진 후 다시 스테인을 칠해 주었습니다.
마루 완성
마루 밑에는 시멘트 미장을 할 생각 입니다. 가운데 기둥에는 돌을 먼저 고였어야 했는데 깜박하고 말았습니다.
밑둥에 못을 박고 시멘트로 고정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출처 : 농어촌 빈집 주인찾기
글쓴이 : 온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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