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후기.....사실 고추절임은 엄청 많이 주셨는데 차후에 너도나도 얻어 가려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축소해서 적었음 ㅋㅋ
해마다 겨울이면 속초로 겨울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그때마다 들리는곳이 인제빙어축제입니다. 작년에는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제가 무산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전년도보다 다소 상류에 위치한 인제대교 아래에 축제장이 설치 되었는데 2010년도 보다 훨씬 넓고 규모면에서도 여러가지로 큰 발전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제 눈길을 끈것은 인제 지역 주민들께서 설치하신 향토 음식 부스였습니다. 첫날 방문시에는 이미 점심을 먹은후여서 곤드레밥을 먹지 못하였는데 속초에서 1박후에 속초 관광후 서둘러서 빙어축제장을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빙어 낚시를 즐겼으나 몇마리에 ㅡ그친 빙어 낚시를 아쉬움속에 뒤로하고 먹고 싶었던 곤드레밥을 먹으러 상남면(?) 부녀회 부스를 찾아갔습니다. 친절하고도 소박하신 어머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구요. 특별 제조하신 된장 양념장에 곤드레밥을 비벼먹는 그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정말 맛있게 먹던중 청양 풋고추간장 절임은 톡 쏘는 맛과 간장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인심 좋은 어머님께서 포장까지해서 주시더군요. 미안해서 감자전을 먹었는데 감자전도 2장에 오천원으로 천원 디스카운트^^ 감자전에 고추절임을 함께 먹는맛!!!! 그 또한 환상적이었습니다.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 하였지만 운전을 하여야 했기에..... 정말 감자전과 막걸리는 음주운전을 강하게 유혹 하였지만 꾸~~~욱 참고 감자전 한장은 집에 가져와서 고추절임과 함께 막걸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난 곤드레밥과 환상의 맛 고추절임!!!! 소박하고 담백한 감자전! 무엇보다 푸근한 인심과 축제를 즐기시는 부녀회 어머님들의 온정이 어우러진 축제라고 생각 됩니다.^^ 내년 빙어축제 홈피에는 지역 특산품 안내와 더불어 면단위로 설치되어 있는 향토음식 소개도 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곤드레밥을 준비하신 부녀회 어머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천에서 빙어축제를 즐기고 맛난 음식을 함께 먹은 여행객이 올립니다.^^* |
![]() |
![]() ![]() ![]() ![]()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관광공사 ‘꼭 가봐야 할 100대 한국 관광 포인트’ 공개 (0) | 2013.10.15 |
---|---|
추석에 부모님 안식처에서 (0) | 2013.10.12 |
-가을사진 (0) | 2011.10.01 |
핀란드 (노키아회사 주변의 숙소와 민속촌)그리고 귀향 (0) | 2011.05.18 |
핀란드(크루즈와 헬싱키 벼룩시장) (0) | 2011.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