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할

난 분갈이

river lover 2010. 4. 3. 10:29

 

2010년 3월 말

집 베란다에서 인천대교(송도)방향으로 바라본 일몰

 

 

 

 

 

몇년 만에

분갈이를  작심하고 꽃이 피어 있는 몇개의 난 사진을 찍어본다

 

두개의 꽃대를 올리고 있는

매년 봄에 진 한 주황색 꽃을 피워 마음을 기쁘게 해주더니

올해는 꽃대를 2개나 올리어 준다.

뭔지 모를 흥분과 행복한 기대감에 로또 복권을 사본다 ㅋㅋ

 

 

 

 

 

똑딱이 카메라로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내가 실력이 없기도 하지만 ㅎㅎ

 

 

 

 

진한 흑색으로 피어낸 꽃

이 아파트로 이사 했을때 분양 받은 난이니

올해 꼭 11년 6개월 동안 나와 함께 살았다.

그래도 매년 아름답고

향기롭게 꽃을 피워주는 예쁜 식구이다.

 

 

 

 

작년에 길에서 7000원을 주고 샀는데

분을 갈아주고 비료를 주었더니

그래도 예쁘게 꽃을 피웠다 고맙게도...

  

 

  베란다에 남아 있는 꽃들...

 

 

냉이와 함께 공존하는 홍난

시골집의 흙을 파서 심었더니

제일 먼저 화분에서 파릇한 싹을 올리고

꽃피는 냉이...그냥 함께 살라고 내버려 둔다.

 

 

 똑딱이로 연출 하려니 아무래도 안된다.

접사로 하여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니 조금 낳다

 

 

 

 마음 같아선 캐논 EOS씨리즈를 확 질러 버리고 싶지만....

 

 

 아래 지방엔

꽃 소식이 한창입니다.

경제적 여유도 없고

고1인 아들 동빈이가 학교 공부가 열심이라서

시간도 허락하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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